강남구가 9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주민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성명 구청장이 강남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백형욱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변화와 혁신의 강남 선포’를 주제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9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각계 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희망이 넘치는 새해를 기원하며 구민들에게 강남의 비전을 제시하는 총 3부로 나눠 85분간 진행했다.

1부 ‘신년하례’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 연주회, 국내외 자매도시 축하 영상과 구민의 상 수상자, 기부왕, 경찰관, 용띠 어린이, 사회복지사 등 강남을 빛낸 구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을 상영했다.

2부 ‘희망도약’은 한해를 빛낸 10대 굿(Good) 뉴스와 강남구청장의 신년사 발표가 이어졌다. 3부 ‘축하기원’은 국립국악고 관현악단이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강남구에 따르면, 민선 8기 강남구는 지난 1년 6개월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향해 달려왔다. 그 결과 지난해 ▲세계 최대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SCEW)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최우수 도시 선정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대통령상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 등 43개 대외기관 수상을 휩쓸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신청사 건립 추진, 로봇거점도시 조성, 재건축·재개발 등 미래 강남 준비 ▲CCTV 영상분석 고도화, 침수 예방시설 설치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취·창업, 중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 지원 ▲연령별, 계층별, 사각지대까지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맞춤 복지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 사람·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에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 뜻하신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지난해에 이룬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 미래가 더 행복한 강남이 되도록 청룡이 웅비하듯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