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가족이 양재천에 살고 있다.
3일 양재천지킴이 윤영옥님에 따르면, 새끼 두마리가 7월 26일 오후 9시 36분 양재천 영동6교 우안상류 3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윤영옥 씨는 “양재천이 생태하천으로 변하려면 너구리가 어떻게 번식하고 살아가는지 관심있게 살펴봐야 한다”며, “생태관찰은 동아리 글쓰기에 기록한다”고 말했다.
양재천 지킴이는 올해 7월 7일부터 내년 7월 3일까지 약 1년 동안 너구리들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윤영옥 씨는 “양재천이 생태하천으로 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