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경로당이 22일 동지팥죽에 담긴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사진=김혜옥
압구정 경로당이 22일 동지팥죽에 담긴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사진=김혜옥

압구정 경로당이 22일 낮 12시 송년 모임을 겸한 동지팥죽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회  황영각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부 행사로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열악한 시설 활성화를 촉구했다. 지역주민들의굳은 의지로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연명으로 민원접수, 적절한 장소에 플래카드 부착하기, 시청 및 구청 방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부 행사로 나순우 총무와 봉사자들이 마련한 동지팥죽과 육회, 잡채, 나박김치, 식혜, 다과가 제공됐다. 모임에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사랑의 나눔 행사를 계기로 2024년도에는 경로당에 더욱 애정을 갖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