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원이 이전 개원했다.
강남문화원은 1월 31일 오후 5시 신원사(강남구 논현로 131길 40)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은 손화자 문화원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성면 강남구청장 인사말, 강남구 국회의원, 강남구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 강남문화원 이전 개원을 축하했다. 특히, 강남문화원은 이날 화환 대신 라면을 후원 받아 개원식 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해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강남문화원은 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논현마루도서관, 다목적 강당, 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두루 갖춘 강남 구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이다.
현재 인문학, 미술, 전통예술,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48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논현마루도서관은 아동은 5층, 성인은 4층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다. 성인 공간 4층은 1만9000여권의 장서, 56석 연람석, 아동 공간 5층은 1만여권의 장서, 77석의 연람석이 있다. 이외에도 다목적 강당, 강의실 등 강남구민을 위해 열려 있다.
신원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강남문화원 사무공간 및 강의실, 강당 등이고, 4~ 5층은 논현마루도서관, 지하 6층부터 네 개 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교통안내 : 지하철 7호선 학동역 7번출구(4분거리), 논현역 10번 출구(8분거리)
전화안내 : 강남문화원(02-3454-1517~9), 논현마루도서관(02-512-8580)